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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리볼빙' 잘못 쓰면 빚더미에 앉게된다!.. 광고문구 주의

by 창업자 2024. 1. 1.

카드사별 리볼빙 평균금리가 15.7%~17.8%의 높은 금리임에도 불구하고 카드론과 리볼빙(결제액 이월 약정) 잔액이 올 들어 매달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다고 합니다.

 

금융감독원에 의하면 저신용자의 급전창구로 통하던 저축은행이 최근 대출을 옥죄면서 이들을 겨냥한 카드사들이 리볼빙을 광고할 때 리볼빙 대신 '최소결제' '일부 결제' 등의 문구를 쓰고 있어 소비자들이 다른 서비스로 착각할 우려가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2024년 새해를 맞아 각종 광고문구에 현혹되어 빚더미에 앉는 사람들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카드 돌려 막기의 일종인 '리볼빙'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신용카드 리볼빙 - 주의

신용카드 리볼빙이란

신용카드 리볼빙은 신용카드의 결제 방식 중 하나입니다. 리볼빙은 매월 결제 금액을 전액 납부하지 않고 일정 금액만 납부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신용카드 사용 후 청구서가 올 때, 전액을 납부하지 않고 최소 금액만 납부하면 리볼빙으로 처리됩니다.

 

리볼빙 이자 계산

월 이자율 계산

신용카드 발급사나 은행은 월 이자율을 설정합니다. 이 이자율은 연 이자율을 12로 나눈 값으로서, 월 단위로 적용됩니다. 예를 들어, 연 이자율이 24%라면 월 이자율은 2%가 됩니다.

월 이자 계산

매월 청구서에 표시된 잔액 중 최소 금액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에 대해 월 이자율을 적용하여 이자를 계산합니다.

 

이 계산은 월 단위로 이루어지며, 신용카드 사용일로부터의 경과 기간에 따라 이자가 다르게 산정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청구서에 표시된 잔액이 1,000,000원이고 월 이자율이 2%라면, 월 이자는 1,000,000원에 2%를 곱한 20,000원이 됩니다.

이자 추가

계산된 월 이자는 다음 달의 청구서에 추가됩니다. 이로 인해 잔액이 증가하고, 해당 잔액에 대해서도 다시 이자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 과정은 사용자가 전액을 납부하거나 리볼빙 방식을 계속 사용하는 한 반복됩니다.

 

즉, 리볼빙 방식에서는 매월 납부하는 최소 금액 이외의 잔액에 대해 월 이자율을 적용하여 이자를 계산하고, 계산된 이자는 다음 달에 추가되어 잔액이 증가하는 방식입니다. 이러한 과정이 반복되면서 이자가 계속해서 발생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자 계산 방식은 카드 발급사나 은행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자세한 정보는 사용 중인 신용카드의 약관이나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용카드 리볼빙의 함정

높은 이자율

리볼빙 방식은 월별 청구 금액의 일부만 지불하고 나머지를 다음 달로 이월하는 방식입니다. 이러한 방식은 편리하지만, 이자율이 매우 높을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미납 잔액에 대해 매우 높은 이자가 부과되어 빚이 빠르게 쌓일 수 있습니다.

장기적인 빚의 증가

리볼빙 방식을 계속 사용하면 빚이 계속 증가할 수 있습니다. 원금에 대한 상환을 미루고 이자만 지불하다 보면 원금이 감소하지 않고 계속 증가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상당한 빚을 누적할 수 있습니다.

신용 저하

리볼빙 방식으로 신용카드를 사용하다가 청구 금액을 적절히 관리하지 못하면 연체료가 부과되고 신용 점수가 저하될 수 있습니다. 신용 점수가 낮아지면 신용 등급이 하락하고, 신용카드나 대출 등의 신용 거래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재무적 부담

리볼빙 방식은 미납 잔액에 대한 이자가 계속 발생하므로 재무적 부담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자 부담이 커지면 상환 능력이 저하되어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리볼빙 서비스는 급전이 필요할 때 충분히 쉽고 빠르게 돈을 빌릴 수 있지만 이용하기 전에 결제금액을 단기간에 상환할 수 있는지 충분히 고려해야 합니다.

 

즉, 월별 청구 금액을 가능한 한 전액 상환하거나, 최소한의 금액 이상을 상환하여 이자 부담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신용카드 사용에 앞서 재정 상황을 신중히 고려하고, 적절한 금액을 사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신용카드 리볼빙을 주제로 다소 자극적인 내용의 포스팅 글을 써봤는데요.

새해를 맞는 첫날 아래와 같은 명언을 가슴에 새기는 하루가 되길 바라겠습니다.

 

빚은 미래의 돈을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 미래의 기회를 빼앗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