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대 국내 트렌드는?... NEW PATH(새로운 길)

올해 우리나라를 휩쓸 트렌드는 무엇일까요?

저는 기준금리 인하, 날로 긴장관계가 높아지는 남북문제, 저출산 고령화, 저성장 지속 등이 떠오르는데요.

현대경제연구원에서는 2024년 7대 국내 트렌드로 NEW PATH(새로운 길)를 제시하였는데, 7대 국내 트렌드의 영문 앞 글자를 모은 것이라 합니다.

오늘은 현대경제연구원에서 제시한 7대 국내 트렌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024년 7대 국내 트렌드

현대경제연구원은 2024년 7대 국내 트렌드의 키워드로 『NEW PATH to Prosperity』를 제시한다.

2024년은 코로나 팬데믹 위기가 종료되고 새로운 시대가 시작되는 출발점이기 때문에, 국가 단위는 물론 가계와 기업도 과거의 성장 전략으로 대응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경제가 성장하고 사회가 번영하기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가 익숙한 과거의 방법(old path)을 버리고 가보지 않은 새로운 길(NEW PATH)을 찾아내어야 하는 절실함에 직면할 것으로 판단된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한국 경제는 잠재성장률이 크게 하락하는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며, 여기에서 Nose Down은 성장률 수준이 낮아지기 시작하는 국면으로 “한국 경제가 진입을 시작했다(Nose Down on Growth)"는 뜻을 내포

한국 경제는 2023년 말 또는 2024년 초 코로나 팬데믹이 유발한 제12 경기순환기가 끝날 것으로 보이며, 2024년은 제13 순환기의 경기 확장 국면에 위치하면서 상저하고의 경기 추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

한국은행은 미 연준(FED)의 피봇(pivot), 실물경기의 불확실성, 금융시장의 불안정성 등의 기준금리 인하의 요구가 대두되는 가운데,

인플레이션에 대한 여전한 우려, 높은 부채 수준에 대한 경계, 한미 금리 격차의 정상 수준 확보 등의 동결 필요성으로 금리 인하 시기와 속도의 결정에 신중할 것으로 판단

생산가능인구 축소에 따른 노동 공급 감소와 디지털 전환에 따른 노동 수요 둔화 등으로 유발되는 저성장 장기화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성의 증대가 시급한 상황이며,

국내적으로 사회 양극화의 원인이 되고 있는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높은 생산성 격차를 줄여야 하는 당면 과제에 직면

최근 미·중 경제블록화, GVC Global Value Chain의 DVC Domestic Value Chain 로의 전환 등의 글로벌 투자 트렌드의 영향으로, 한국 경제의 자본투자 유출입 격차가 급증하는 불균형 문제가 성장잠재력을 약화시킬 우려가 존재

한국 사회가 사상 최초로 노령인구 1,000만 명시대로 진입하면서 전체 인구의 약 20%에 달하는 노령인구에 대한 안전망 구축과 노동력 활용 방안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확산될 것으로 전망

북한의 강대강 및 정면대결 기조로 과시성 국지적 도발 가능성이 높아졌으나, 글로벌 정치 이벤트를 계기로 관계 전환 모멘텀의 가능성도 존재

지금까지 현대경제연구원에서 발표한 2024년 7대 국내 트랜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올 한해 여러분의 삶에 보탬이 되는 자료가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